한국정보화진흥원, 웹접근성 품질마크
군포시는 22일 군포시청 홈페이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제16회 웹접근성 심사를 통과해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인터넷 등 웹사이트 접근성에 취약한 장애인, 노인 등 정보소외계층이 불편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정비를 실시해왔다.
특히 시는 올해 웹접근성 심사가 장애인차별법 개정에 따라 22개 주요항목에 대한 1단계 평가에서 평균 95% 이상 점수가 나와야 2단계 전문가 심사를 받을 수 있는데다, 3단계 사용자 심사 역시 대폭 강화돼 이번 품질마크 획득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웹접근성 품질마크는 정보소외계층이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에 부여하는 인증 표시로, 시는 2013년 5월 17일까지 1년간 웹접근성 품질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조남 군포시 정보통신과장은 “웹접근성과 호환성 등 각종 웹 표준지침을 준수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사이트 운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우리 시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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