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청평양수발전소(소장 유춘기)는 24일 호명호수에서 관내 13개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열었다.
에너지 절약과 전기의 소중함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열린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글과 그림을 통한 동적인 표현을 통해 환경과 에너지의 중요성을 향상하고 발전원리와 전기생산 및 이용에 대해 내용을 직접보고 배우는 현장학습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 춘기 발전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여 장차 우리나라를 빛내줄 큰 인물이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대상은 글짓기 부문에서 소중한 전기를 아껴 쓰자는 “나 하나쯤이야” 라는 글을 쓴 상면초등학교 (5년) 한 연주 어린이가, 그리기 부문에서 호명호수 풍경을 화폭에 담은 미원초등학교 (5년) 문형진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해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가평군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양수(揚水)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는 4반세기 동안 장학, 지역 및 문화발전사업등을 전개하며 주민과 지역과 동화돼 더불어 발전하는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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