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평내동 주민자치위 ‘어르신 큰잔치’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진택)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 평내동교회에서 ‘어르신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택 위원장을 비롯 주민자치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아파트입주자대표회, 체육진흥회 등 평내동 사회단체회원 등이 참여해 평내동 최고령인 한은례 어르신(96) 등 1천여명의 평내동 어르신들에게 공연과 함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코미디언 엄용수씨의 진행으로 가야금·대금 연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경기민요와 한국무용, 군인동아리의 노래, 탤런트 김성환씨와 즐거운 한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정용익 할아버지(95)는 “재미있는 공연을 보며 오랜만에 많이 웃을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점심식사도 정성스럽게 준비해 너무 맛있게 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진택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고마움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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