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정규직 전환 감사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한국노총 감사패 받아

이재명 성남시장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한 공로로 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성남시는 지난해 1월 시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의 비정규직 직원 등 349명을 일반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다음달 1일에는 시에 근무하는 143명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또,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214명 근로자 가운데 상시·지속적 업무 근로자 52명은 내년도에 직무분석과 직무수행 능력평가 등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비정규직의 가장 큰 문제이던 고용불안과 처우를 대폭 개선하게 돼 나도 기쁘다”면서 “시민이 행복한 성남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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