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복지재단에 1억출연

농협은행㈜ 시흥시지부(지부장 김한수)는 지난 5일 사회복지법인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본재산으로 현금 1억원을 출연했다.

이는 지난 2006년에 이은 두번째 출연으로, 출연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기본재산으로 적립되며, 매월 이자수입은 관내 저소득층 사회복지사업을 위한 운영비로 사용된다.

김 지부장은 “좀 더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층 후원기관인 시흥시1%복지재단에 1억원을 출연한 것으로, 시흥시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재단으로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지역재단으로, 시흥시민의 후원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 12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연간 3만 여명의 저소득층을 지원, 지난해 10억여원의 후원금품을 배분한 바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