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미동맹친선협회(회장 서진섭)는 12일 오산의 미 7공군사령부에서 6ㆍ25전쟁 당시 전사한 제임스 A. 밴플리트 2세(James A. Van Fleet Jr) 공군대위 흉상 제막식을 거행했다.
6ㆍ25전쟁 당시 밴플리트 미 8군사령관의 외아들로 자진 참전했던 밴플리트 2세 대위는 1952년 4월4일 북한 해주 인근 지역으로 출격해 야간 폭격 작전을 수행하던 중 실종돼 1954년 3월 전사 처리됐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0년 대구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한 워커대장 동상을 서울 용산 미8군사령부에 세운 바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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