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표적 전통가락을 보존, 육성하고 있는 ㈔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회장 안병선)가 제38회 전국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농악부문에서 3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주덕진공원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한 ㈔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는 10일 예선에서 3위로 본선에 진출, 11일에 진행된 본선에서 차하를 차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화성가락은 겹가락을 구사, 다른 지역에 비해 기교가 넘치며 빠르고 경쾌한 것이 특징이다.
안병선 ㈔경기화성두레보존회장은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성을 대표하는 전통가락이 끊어지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보존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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