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성료 용인교육청 “부패 근절 앞장”

용인교육지원청은 14일 총 6회에 걸친 ‘찾아가는 청렴문화 확산 컨설팅’을 마무리했다.

이번 컨설팅은 용인지역 초·중학교 141교 행정실장 등 27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계획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부패 취약분야의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활동을 벌여 교육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배진규 경영지원과장은 “감사원 감사결과 등 교육계 부정비리가 교육수요자의 불신을 가속화시키는 만큼 용인교육 구성원의 청렴의지와 실천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며 “목민관의 정신을 이어받아 교직원 스스로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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