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창현초교 앞 사거리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시는 연내에 창현초교 앞 사거리(대2-201호)의 마석방향 대기차선을 확장, 교통체증을 개선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창현초교 앞 사거리는 국도 46호선 와부방향 진행 차량과 서울-춘천 고속도로 화도IC 이용 차량의 통행량이 급증, 만성적인 교통정체 구간이다.
특히 차산리에서 마석방향으로 진행하는 경우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한 차선에서 함께 신호대기를 하면서 심각한 차량의 정체가 야기되고 있어 그동안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 같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완공 목표로 공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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