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농협인 농촌일손돕기 총출동

농협 군포시지부(지부장 김동윤)와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 전 임직원 140여명은 지난 23일 군포시 농협인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돕기 위해 체육대회 대신 농촌일손돕기를 펼쳐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협인으로서의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됐다.

직원들은 군포시 부곡동, 대야동 일대 포도작목반 4개 지역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뜨거운 햇볕아래에서 힘든 줄도 모르고 포도봉지 씌우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포농협 이명근 조합장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농협인 모두가 생명산업인 농촌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고객에게는 최상의 고객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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