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국지도 23호선 인도 연결 완료 보행불편 해소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국지도 23호선 내 완충녹지에 인도가 개설됐다.

이 곳은 풍덕천사거리~동천동 방향에 인도가 연결돼 있지 않아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던 곳이다.

수지구는 풍덕천동 848 일원 녹지공간에 폭 1~2m, 길이 520m 국지도 23호선 인도 연결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지도 23호선 인도개설공사는 총 1억5천700만원 사업비가 투입돼 국지도 23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사이 완충녹지를 이용해 교목 267주와 관목 1천568주를 심은 뒤 산책로 겸용 인도로 개설됐다.

수지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국지도 23호선 인도가 풍덕천사거리에서 동천동방향으로 연결돼 보행자 연결 동선 확보로 주민통행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통행 불편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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