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 컬러리스트과 학생취업 위한 다자간 산학협정 체결

용인송담대학교가 컬러리스트과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자간 산학협정을 맺었다.

용인송담대는 지난 25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산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시화염색사업협동조합과 졸업 후 실제 업무에 채용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인재를 양성하는 내용의 산학협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정 체결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용인송담대학교 컬러리스트과 재학생과 졸업생을 연구원 산하 염색가공기술센터에 인턴으로 채용해 기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인턴 종료 후에는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과 시화염색사업협동조합 소속 회원사 100여개사에 취업해 색채실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용인송담대 관계자는 “컬러리스트과에서는 색채상품의 기획, 마케팅, 패션, 미용, 퍼스널이미지 연출, 제품디자인 등과 관련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정으로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학과의 특색을 살려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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