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혜 한세대학교 총장이 지난 7일 강남 교보문고 지하 1층에서 남편인 조용기 목사(영산조용기자선재단)와 7백여명의 애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앙 에세이집 ‘음악이 없어도 춤을 추자’ 사인회를 열었다.
신앙 에세이 ‘음악이 없어도 춤을 추자’에는 김 총장이 대학 총장으로서, 목회자로서, 사회사업가로서 활동하면서 느꼈던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담담한 필체로 담아냈다.
김 총장은 최근 터무니 없이 왜곡된 사실과 오해에도 불구하고, 그 것이 가슴에 깊은 상처와 억울함으로 오래 남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손을 꼭 붙잡아 주셨기 때문이라고 서술했다.
따라서 역경 속에서도 감사와 찬양을 잃지 않고 웃을 수 있었으며, 음악이 없어도 춤을 출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조용기 목사의 부인인 김 총장은 1942년 신의주 출생으로 음악가, 목사, 자선사업가,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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