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 경제인 포럼 '성황'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민종기)가 주관하는 제65차 화성경제인포럼이 10일 오전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채인석 화성시장은 ‘행복을 나누는 복지도시 화성시’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의지성교육에 대해 “다양성과 창의성 중심의 교육환경이 조성되면 지역 내 정주거주자가 늘게 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채 시장은 또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매향리 평화생태계조성사업, 화성호 수질보전대책 등 국책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채 시장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화성시수출지원센터의 조례 제정을 화성시의회와 적극 논의하고, 화성시일자리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기능 강화, 관내 중소기업 운전자금 금리보존에 대한 예산규모 확대 등에 대한 검토를 약속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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