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영)은 11일 새벽 4시부터 8시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절기 청소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현장 체험은 밤사이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60명은 파주 12개 선별장 중 북부권 6개 선별장에서 근무환경이 서로 다른 업무를 공감·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청소 현장 체험은 길거리에 배출돼 있는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 등 쓰레기를 110여톤 수거해 재활용품은 파지, 고철, 프라스틱유 등으로 분리 선별해 재활용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했다.
한편 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체험제도를 정착시켜 쓰레기배출 문제의 심각성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느끼기 위한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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