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군포의왕교육지원청, 취약계층 자녀 영어캠프
한세대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3일 한세대학교 강당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군포·의왕시 취약계층 자녀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으로 시작된 캠프는 해외연수 기회가 제한적인 도시 저소득층 학생, 생활보호 대상자,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5일간(1일차 Environment around us, 2일차 My pet animals, 3일차 Recycling, 4일차 Seasons & Experiences, 5일차 Dream of the future world) ‘Nature Adventure English Camp’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자연보호에 대한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갖고 자연의 생태계를 직접 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진행된다.
또 초등영어 교육과정에 따라 수준별, 단계별로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 및 내용을 체험활동 중심으로 선정해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갖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게 운영된다.
앞으로도 한세대학교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장옥선 교수학습과장은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궁금한 점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캠프를 통해 새로 익힌 친구들과는 나눔과 배려를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우영 교수(글로벌센터장)는 “한세대학교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MOU체결로 영어학습교류 외에도 자원봉사 학생들과의 협력, 위기학생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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