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5일 화성시 나노시티 소재 화성캠퍼스에서 DS부문의 대표적 봉사활동인 ‘여름애(愛) 희망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5년째인 이 행사는 불볕더위와 장마 등으로 지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성전자 DS부문이 2008년부터 시작한 이색 봉사활동이다.
이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최우수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삼성전자 임직원 200여명과 용인·화성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알타리김치 등 12t 분량의 김치를 담갔으며 밑반찬 3가지도 함께 만들었다.
이 김치와 밑반찬은 용인·화성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에 의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인근 5㎞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 가정 2천여가구에 전달됐다.
최우수 단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주변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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