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휴식과 즐거움, 문화적 욕구를 제공하고자 가평밴드 콘테스트, 림(林)과 함께 공연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오는 15일 설악면 미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광복 67주년을 기념하는 한마당잔치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연다. 한마당잔치에는 국악인 김영임씨를 비롯해 샌드페블즈, 휘버스, 건아들 등 7080을 대표하는 그룹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오전 8시부터 설악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 28개 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육상, 줄다리기, 공굴리기 등 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연다.
또 19일 오후 2시부터 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변화하는 참여형 문화활동을 통해 문화 역량을 결집, 특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평밴드 콘테스트를 열어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자라섬 다목적 잔디운동장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방위태세 구축에 앞장서 온 육군 제66사단 장병을 격려하고 민·관·군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이 열린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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