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전문 ‘푸루미’ 자활기업으로 인정

시흥시는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의 청소전문 자활기업인 ‘푸루미’를 18번째 자활기업으로 인정했다.

‘푸루미’는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청소자활사업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유료 청소사업인 청소대행 및 소독방역 등의 사업을 통해 역량을 키워 왔다.

2년간의 역량과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푸루미’는 지난 7월 자활기업으로 창업, 시가 공식 자활기업으로 인정한 것이다.

‘푸루미’는 대야동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4명(국민기초수급자 3인, 일반인 1인)이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 ‘푸루미’의 사업이 확장되면 더 많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활 기반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푸루미’는 그동안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받기위해 준비해 왔으며, 오는 12월 이후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한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통해 저소득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이윤 중 일정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자활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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