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무기계약직 채용 34.8:1

시흥시가 지난 14일 마감한 무기계약근로자 채용에서 6명 채용에 무려 209명이 응시해 34.8:1을 기록하는 높은 경쟁율을 보여 높은 실업율에 공무원의 인기도를 반영해 줬다.

이들 209명의 응시자 중 여자는 188명, 남자 21명이 응시해 여성들의 응시율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는 40대가 절반을 넘어 취업문이 좁은 중년들의 응시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비정규직 철폐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어서 조만간 비정규직 철폐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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