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마을버스경영자협의회는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22일 성남시에 6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진아교통(대표 정기엽), 성남마을버스(대표 김강호), 미금교통(대표 이승훈), 서현교통(대표 배경석), 은행마을버스(대표 권민상), 광성마을버스(대표 이운기) 등 성남시내 6개 마을 버스회사가 100만원씩 모아 마련했다.
성남시는 이 성금을 관내 저소득 대학생 12세대에 5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정기엽 성남시 마을버스 경영자 협의회장은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이어가는 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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