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상담 프로그램 운영

가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20일부터 5일간 영재교육원 초,중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 활동 및 학습 전략 검사를 실시했다.

“나를 되돌아 보기”라는 주재로 열린 이번 상담활동은 대인관계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비롯 자기 발견 프로그램등 집단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갈등을 해결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올바른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을 위해 좋은 친구되기, 아름다운 가게 놀이, 나의 참모습 알아보기 등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학습 능력 및 적성 등을 알아볼 수 있는 다중지능검사, 창의성 검사, 학습전략 검사 등 다양한 개인별 학습 전략 검사를 통해 본인의 학업재능 및 학습방법 스타일을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수업을 진행한 안욱영 전문상담교사는 “영재학생들의 완벽주의가 역기능적으로 발현되면, 오히려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며“학생들이 지적 및 사회적, 정서적 발달이 함께 이루어지는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 활동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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