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방위협의회, 충성! 나라사랑 국가안보 의식 쑥쑥

이천시 증포동방위협의회 40여명은 판문점·제3땅굴·도라전망대 등 국내 안보현장을 몸소 체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방위협의회 회원들은 도라전망대에서 적 초소와 선전 마을 등을 돌아보며 조국 분단의 아픔을 통감하고, 제3땅굴에서는 국가안보의식을 높여야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굳건히 했다.

또 판문점 JSA대대를 찾아 정전협정·도끼만행사건 등의 설명을 들으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아픔을 함께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여동선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다시 한 번 민족분단의 아픈 현실에 대해 통감하고 국가안보강화를 위해 우리가 앞장서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포동방위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사회단체회원들과 매년 1~2회 안보현장견학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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