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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운심리 농진지역서 해제 개발 기지개

승인 2012-09-04 21:45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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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2천㎡ 풀려 학교·주거지 등 지구단위계획 수립 가능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 일대 9만2천㎡가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돼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4일 양평군에 따르면 강하면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묶여 도시계획이 수립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면 소재지인 운심리 일대 등이 농업진흥지역에서 풀려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 일대 지구단위계획에는 도로와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 설치계획과 주거용지, 공공시설용지, 기반시설용지 등 가구 및 획지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또 건축물의 용도와 높이 등 친환경정비 유도로 지역간 불균형까지 해소할 수 있어 체계적인 토지 이용을 통해 강하면의 소생활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제 조치로 개발수요가 많은 강하면에 대한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토지의 경제·효율적 이용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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