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학군단, 임관종합평가 전국 1등 영예

대진대학교 제208학군단이 지난 2개월 동안 실시된 임관종합평가에서 전국 1등을 차지했다

대진대 학군단은 지난 6월24일부터 8월25일까지 2차에 걸쳐 충북 괴산 학생군사학교와 논산육군훈련소에서 시행된 하계입영훈련에서 임관종합평가를 병행한 4학년 후보생들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2위에 이어진 쾌거다.

최한진 학군단장(중령)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해 점호 후 체력단련을 실시하고, 내실있는 교내교육과 더불어 대학 측의 적극적인 지원의 결과물”이라며 “학군단생활의 최종상태(End State)인 4학년 임관종합평가에서 1등을 하고 내년 초 자랑스럽게 임관하게 될 후보생들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학교 학군단은 지난달 발표 된 53기 후보생 선발 합격자가 여학생 1명을 포함, 54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양적·질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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