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김포지사, 지역발전 거버넌스 발대식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박효수)는 10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자체, 시의회, 언론인, 대학교수, 농업인단체 등 10인의 민·관·학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지역개발 거버넌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안정적인 용수공급 및 재난대비 농업기반시설정비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최근 영농패러다임의 변화와 농산물 시장의 개방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어촌 현실을 동감하고 이에 필요한 문제해결을 위해 지자체, 지역주민, 농어업인단체 등이 정책 네트워크를 구성, 함께 고민함으로써 지역 현안사항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박효수 지사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향후 많은 전문가와 다양한 논의를 통해 지역발전과 농어업 비전 실현을 위한 소통·공감·협력의 장으로 운영해 지역발전을 위한 중추적 자문기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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