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성)은 지난 11일 금화초 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18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창의지성교육 학습 결과물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학기 동안 학생들이 배움중심수업으로 기른 문제해결력, 창의적 사고력 신장 등의 결과를 3분 이내에 질의, 응답의 과정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창의지성교육의 전 영역, 교과 교육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특별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작품을 출품했으며, 참가 학생들의 작품은 13일까지 일반 학생 및 학부모가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된다.
최수연(한빛초) 학생은 “이번에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학기 동안 체험한 다양한 활동과 탐구학습 결과를 출품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내년에도 대회를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김억조(덕암초) 교감은 “작년에 비해 학생들의 학습 결과물들이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한 단계 더 향상됐으며, 발표하는 모습에서 현장의 교육활동이 토론과 프로젝트 중심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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