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생명사랑 가족사랑 이웃사랑’ 문화공연

평택시는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생명사랑 가족사랑 이웃사랑’이란 주제로 대규모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첫 번째 주제인 ‘해피투게더’는 관내 초·중학교를 상대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함으로서 스스로 학교를 지키는 주인의식을 갖고 학교폭력 현장에서 가해자 또는 방관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두 번째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은 쌍용차 해고자 가족을 비롯한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및 가족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무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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