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업구조 개편으로 계통 사무소간에 의사소통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서로가 이해하고 협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농협중앙회안산시지부가 관내 농협은행 전 지점과 지역농협이 합동으로 지난 16일 안산시 대부도 일원에서 안산시와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2 안산 바닷길 환경마라톤’에 참석, 각 사무소간 소통기회 확대를 위한 상생행사 및 농협인 전 가족의 우애를 다짐하는 한마음 전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지부를 비롯한 농협은행 8개 사무소와 군자 및 반월·안산농협 등 3개 지역농협 임직원 등 110여명이 마라톤 대회에 참석,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안산시지부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그리고 사무소장 등은 마라톤 대회에 앞서 안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농업·해양 중심 테마파크(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개장식에 참석했으며, 개장식에서 이인기 지부장은 시 농정사업에 협조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이 지부장은 “지방 자치체와 언론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이 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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