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9일 제24회 광명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언론, 시민봉사, 지역경제 부문 등 5개 부문에서 시 발전에 기여한 9명의 후보 중 시민봉사, 지역경제 부문에서 각각 2명의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시민봉사 부문에 선정된 김충숙 새마을부녀회장(54·여)은 지역사회 소외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국수 나누기, 밑반찬 나누기, 떡국 나누기, 김장김치 담가주기 등 헌신적인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친 점이 큰 점수를 얻었다.
지역경제 부문에 선정된 이진발 광명유통 대표(60)는 광명상의 부회장, 광명생활용품물류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 경제인으로 활동하면서 유통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수상자 시상은 내달 5일 시민의 날에 연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언론 부문 수상자는 선정되지 못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