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회 찾아 봉사활동 “기초적 삶의 질 향상 노력”
하남시의회 의원들이 릴레이 민생탐방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남시의회 이현심·홍미라·방미숙·황숙희 의원 등 여성의원 4명은 지난 24일 장애인복지회를 방문, 복지회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무료빨래방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민생탐방을 벌였다.
이들 여성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여 가구를 방문해 빨래를 수거하고, 뽀송뽀송하게 말린 빨래를 다시 오후에 배달하며 민생을 체험했다.
홍 의원은 “중증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이불 등을 깨끗하게 세탁해서 배달하는 사업이 활성화 돼야 할 것이다”라며 “기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빨래방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0일 오수봉 의장의 택시운전을 통한 민생탐방을 시작으로 4인 여성의원들의 덕풍시장 상품판매 참여, 윤재군·김승용 의원의 방문보건사업 등 연이은 민생탐방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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