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고, 자율형 공립고 지정 기념·개교식

자율형 공립고인 파주 운정고등학교(교장 우제정) 기념식 및 개교식이 27일 개최됐다.

지난 8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운정고 개교식에는 이인재 파주시장을 비롯한 김문성 교육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찬일 파주시의장, 김금석 학교운영위원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운정고는 내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경기도교육청, 파주시로부터 향후 10년간 총 26억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선택하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운정고 전 교·직원들은 이날 재능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고,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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