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학광산서 ‘뽀로로’ 영화 상영

13일 동굴 100주년 기념 미취학아동 가정 대상

광명시는 오는 13일 가학광산 동굴에서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뽀로로 시리즈 ‘뽀로로의 대모험’을 상영한다.

이날 상영되는 영화‘뽀로로의 대모험’은 사계절 내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눈 속 마을에 사는 펭귄 뽀로로가 극지방을 탐험하면서 미지의 세계에 대한 꿈을 키우는 내용으로, 가학광산 동굴의 신비함을 느끼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한층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미취학 아동을 둔 30가정 100여명으로, 영화 관람을 원하는 가족은 오는 8일까지 가학광산 동굴 홈페이지(cavern.gm.go.kr)나 시 문화관광과(031-2680-6859·6299)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일 추첨 한 후 문자 메시지(SMS)로 알려준다.

한편 시는 이날 가학광산 동굴 100주년 기념행사로 ‘출판기념회’와 ‘가학광산 동굴 가을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