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옥천초등학교는 최근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참여하는 학년별 재능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재능발표회에는 학생들이 각자 자랑하고 싶은 자신의 재능, 친구들과 함께 발표하는 등 전교생이 모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또 작품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교육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들을 ‘살기좋은 우리 마을’, ‘조상의 얼을 이어받아’, ‘생활과 디자인’, ‘세기의 건축물’, ‘과학의 꿈을 향해’ 라는 큰 주제로 나눠 전시했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는 370명(재적 483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76.4%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은 88.8%, 학부모는 90% 이상 만족도를 나타냈다.
학부모들은 “수업 중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서 좋았다”며 “경쟁이 아닌 단합하는 옥천 어린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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