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동두천시지부 동두천시금고로 지정

내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시금고 운영

 동두천시는 지난달 28일 동두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NH농협 동두천시지부를 시금고로 지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6일 투명하고 공정한 금고지정·운영을 위해‘동두천시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안은 이미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의 약정기간 경과 후 다시 금고로 지정할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했던 기존 규정을 삭제하고 심의위원회 위원수를 7인에서 9인 이상 12인 이내로 변경하고 출연금 세입처리 항목 추가와 세부적인 금고평가방법을 신설했다.

시금고지정심의위원장인 임봉재 부시장은“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와 금고업무 관리 능력이 안정적인 농협을 시금고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달 중 약정서를 체결하고 내년부터 2016년 까지 4년 동안 동두천시금고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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