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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낙농치즈 기술력을 인정받아 1등 치즈로 급부상했다.
최근 전북 임실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자연치즈 콘테스트’에서 양주시낙농연구회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연구회(회장 윤형중·유가공분과)는 이번 대회에 고다치즈와 콜비치즈 등 작품 7점을 출품, 숙성치즈부문 대상(유가공분과 1기 정기자), 금상(원주목장 고상헌), 장려상(유가공분과회장 윤형중) 등을 휩쓸며 당당히 치즈종주도시로서 자리를 굳혔다.
이같은 성과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6년부터 낙농가의 잉여원유 활용과 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치즈제조 기술교육 실시 후 유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양주시낙농연구회 유가공분과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치즈를 제조하면서 기술력을 배양한 것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한편 ‘제2회 전국자연치즈 콘테스트’는 전국 치즈제조 관련 유가공업체와 일반인이 출품한 50여종의 치즈가 경합을 벌였으며 신선치즈, 숙성치즈 등 2개 부문에 각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양주시낙농연구회 유가공분과 1기 정기자 총무는 “치즈에 대한 회원들의 열정과 양주시 목장원유의 고품질 원유가 대상을 차지하게 된 큰 요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유 소비를 촉진하고 낙농가와 일반소비자를 위한 치즈제조기술 교육과 치즈만들기 체험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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