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만성질환자 숲에서 ‘힐링’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

양평군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성인병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국립산음자연휴양림, 국제보완대체의학협회 등과 공동으로 ‘산음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음 치유의 숲’은 건강호흡법과 섭생법, 스트레스이완, 체질별 나무군락 오감체험, 숲과 하나 되기 등 숲속의 맑은 공기를 접목해 만든 건강 체험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까지 매주말 단월면 산음휴양림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잘 관리만 하면 합병증 없이 건강수명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 며 “숲과 접목한 이번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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