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서용인새마을금고, 독거노인 위한 소화기 기증

용인시는 최근 용인중앙새마을금고와 서용인새마을금고가 동절기 화재 피해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전해달라며 소화기 100개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우용 용인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정성규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김학규 시장을 방문해 이뤄졌다.

기증받은 소화기는 처인구 40세대, 기흥구 25세대, 수지구 35세대 등 화재에 취약한 개인주택, 다세대주택, 원룸 등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학규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명을 다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지역희망공헌사업이 관내 일반 기업과 시민들에게 확대되길 바란다”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다양한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는 민간 주도의 친서민 정책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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