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회장 이만득)는 지난 10∼12일까지 2박 3일간 임직원들의 화합과 도전정신을 높이기 위해 ‘해병대 캠프’ 행사를 가졌다.
김포시 해병대 2사단 훈련장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그룹의 성장과 신사업 안정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따분한 강연식이 아닌 해병대 영화 상영 등을 통한 정신교육과 암벽 하강, 고무보트 훈련 등 지옥훈련을 함께 실시해 끈끈한 동료애를 느끼는 실전참여형 교육으로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캠프에 참여한 삼천리의 한 임원은 “해병대 캠프를 통해 임직원들이 더욱 한마음 한 뜻으로 단합하고, 무적 해병의 도전정신으로 삼천리그룹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냈으면 좋겠다”며 캠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삼천리는 해병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부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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