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도서관, 전국'공공도서관'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이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이‘2012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 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17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대통령소속)가 국내 도서관의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3천123개의 공공·학교·전문·병영·교도소도서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각 도서관의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도서관 학계, 관계부처 및 관련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실사평가, 최종심의 등 3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평가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중원도서관은 ▲엄마랑 책이랑, 도서관 탐험대 등 독서 관련 행사를 통해 독서에 대한 친밀감을 유도한 점 ▲다문화가정, 실버세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에 힘쓴 점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도서관 등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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