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보바스기념병원, 중국 이싱시에 재활병원 착공

한국의 효를 바탕으로 노인전문병원을 운영중인 늘푸른의료재단 분당보바스기념병원(이사장 박성민)이 중국에 진출해 우리의 선진의료기술을 선보인다.

분당 보바스기념병원- 헤리티지는  중국 강소성 이싱시에 재활병원, 요양원, 시니어타운을 포함한 노인종합의료건강시설 건설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중국 부동산개발업체인 강소중대지산과 해당 시설을 위한 컨설팅, 운영계약을 체결 한 뒤 이날 착공식을 가졌다.

보바스기념병원-헤리티지는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서 재활병원과 요양원, 시니어타운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이싱시에 진출,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에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지난 7월 중동 두바이에 재활병원을 수출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중국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사회에 대한 정부정책의 지원 속에 병원, 요양원, 실버타운 등 노인을 위한 시설개발에 국가적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방정부, 부동산개발업계, 보험업계 등 사회전반에 걸쳐 노인산업의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바스기념병원-헤리티지는 중국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북경, 상해, 광동, 사천, 길림, 요녕 등 중국 전역의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박성민 이사장은 “보바스기념병원과 헤리티지는 중동 두바이와 중국 이싱시의 병원, 요양원, 시니어타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의료/노인시설의 완성된 해외사업 모델을 갖추고 중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 적극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강화해 한국 의료복지시설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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