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에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비 5천만원을 시청 3층 휴게실 리모델링에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뜨란 카페 4호점과 매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중증장애인 8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된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일터인 ‘뜨란’ 카페는 2008년 처음 문을 연 뒤 현재 3호점까지 개설돼 있다.
남양주=이호진기자 hj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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