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서장 신동호)는 지난 23일 모범경찰관, 112타격대, 보안협력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백마고지, 열쇠전망대 등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6.25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을 벌인 역사의 현장인 ‘백마고지’를 찾아 전쟁의 비극과 참상을 되돌아보고 ‘열쇠전망대’를 올라 북한 지역을 바라보며 저들의 실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의진 대원(22)은 “나라가 있어 지금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관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견학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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