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봉송은 이날 오전 시청을 출발, 임진각까지 20㎞구간에서 진행됐으며 마라톤 동호회와 30개 자원 봉사단체가 구간별로 나눠 성화를 전달해 임진각 평화누리에 설치된 성화탑에 안치했다.
특히 이날 통일염원 걷기대회에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등록된 단체 회원과 장애인, 시민 등이 참석해 임진각~평화누리~임진각 주차장 구간을 걸으며 민족 최대 염원인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안상훈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날 “평화통일은 국민이 염원하는 소중한 가치”라며 “비가 많이 왔음에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통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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