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김영수씨, 道농어민대상 ‘고품질 쌀 생산’ 대상

30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파주시 탄현면 오금리 김영수씨(57)가 ‘제19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고품질 쌀 생산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30여년 동안 탄현면 오금리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평생을 노력해 온 전문 농업인으로서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실천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파주 쌀을 생산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또 벼 병해충 종합방제시범사업을 추진, 농약사용을 최대한 줄여 친환경 농업실천에 앞장 서 왔으며 그동안 경기 우수 쌀 생산을 위한 G+라이스 생산 운영을 맡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 씨는 “고품질의 영양 많은 쌀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의 안전한 식탁을 책임지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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