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남양성지 가을음악회 성료

화성시 남양동에 위치한 남양성모성지에서 ‘제2회 남양성지 가을음악회’가 2일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남양동주민센터와 남양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양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공연을 즐겼다.

특히, 음악회는 식전공연으로 남양고등학교 밴드부를 비롯해 화성시 공직자밴드, 남양동 여성밴드 등 다양한 밴드들의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이어 진행된 현숙을 비롯해 초대가수의 공개방송 공연이 있었다.

이영구 남양동장은 “남양동을 비롯해 송산, 서신, 마도 등 남양반도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음악회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음악회를 준비하여 남양반도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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