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쌀이 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지리적 표시 우수단체에 대한 시상식에서 정부포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천쌀은 품질관리부문, 유통부문, 광고·홍보부문 등에서 고른 성적을 거둬 정부포상(우수상)과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
현재 국내에는 132개 품목이 지리적 표시로 등록돼 있고, 이천쌀은 지난 2005년 쌀부문에 최초 등록됐다.
이태용 이천농협 조합장은 “이천시 농업인과 함께 기쁨을 같이 하고 싶고 소비자가 이천 쌀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고품질 벼 생산·유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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