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청소년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건전한 여가 활동과 정보 체험, 창작 공간인 청소년의 집이 1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군은 13일 이진용 군수를 비롯 이병제 군의장 및 도ㆍ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가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군이 지난 2010년 국비 7억원을 비롯 도비 3억 3천만원, 군비 32억3천800만원 등 총 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평읍 대곡리 352번지 일원에 2천739㎡ 부지를 마련 연면적 1천264.2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건물을 신축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 1층에는 앰프, 드럼셋트, 건반 등 총34종의 각종 악기와 음향시설을 갖춘 밴드연습실을 비롯 정보화실, 노래연습실과 함께 청소년들이 끼를 마음껏 빌휘할 수 있는 끼꿈터와 배움터 등이 2층에 마련됐으며, 3층에는 상담실을 비롯 아리실, 어울림실 등으로 조성돼 정보와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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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과 함께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건전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은 개발 운영하고 각종 교양 강좌,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창의성을 도모하고 친선과 우의 증진 및 희만과 연정을 펼칠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문화의 집 주변에는 종합운동장을 비롯 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 문화예술회관 등 각종 체육 및 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는 쾌적한 환경과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연건이 조성되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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