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사상 처음으로 윤리특위가 구성돼 본회의장에서 소란을 피운 김재윤 시의원(새)에 대한 징계를 다룰 예정이다.
13일 의정부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6일 열릴 제217회 임시회에서 5명의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활동기간을 정할 계획이다.
위원이 선임되면 민주당 의원 6명이 지난달 26일 제출한 징계요구서를 중심으로 사실확인, 당사자 소명 등을 거쳐 징계수위를 논의하게 된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22일 본회의서 운영위원장을 투표하는 과정에서 막말을 하고 명패와 투표용지를 공무원에게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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