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ㆍ솜씨ㆍ나눔 발표를 위한 제2회 평생학습 및 주민자치 어울마당 열려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자아를 새롭게 향상하고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제 2회 평생학습 및 주민자치 어울마당이 지난 17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학습으로 하나되는 어울마당’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끼, 솜씨, 나눔등 세 마당에서 발표와 전시, 나눔의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학생에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주민자치센터, 학교, 노인복지관 등에 속한 동아리들이 대북공연, 다이어트댄스, 사물놀이, 시니어댄스, 영어뮤지컬 등과 함께 군립도서관, 문인협회, 평생학습센터에서 준비한 전통한지공예, 야생화, 도자기, 클레이&냅킨아트 등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솜씨를 선보여였다.

나눔 마당에는 청소년지원센터, 산림문화체험단, 다우문화센터 등 31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해 심리검사, 다도시연, 다육식물체험 등 특색 있는 홍보와 체험을 통해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군립도서관에서 마련한 역사 책 만들기, 자라섬 재즈센터의 밴드체험, 평생학습센터의 다식 만들기 코너는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교육기부와 함께하는 방과 후 학교체험학습, 전통 한옥 만들기, 꽃과 꼬꼬 닭 만들기, 시화액자 만들기 등도 흥미와 관심이 집중됐으며 남성 4인조 팝페라 공연, 버블&매직 쇼 등 초청공연과 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배움과 나눔의 열기를 확산시키며 평생학습의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군은 평생학습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파트너십을 도모하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개발과 주민참여 활성화로 지식ㆍ정보ㆍ문화사회를 확산하고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기능은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